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김제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아동수당 사전신청․접수 결과 8월말 기준 전체 아동의 97%가 넘는 2,603명이 신청했고, 19개 읍․면․동 가운데 15곳이 신청률 100%를 달성했다.

미신청자 가구에 대해서는 신청안내문 추가발송 및 전화로 개별독려 하는 등 누락 없이 지급대상 모두 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보장적합 결정된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시는 현재까지 신청아동의 85%인 2,226명의 보장결정을 완료했고 370여명이 소득․재산 자료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미란 여성가족과 과장은 “9월 말까지 신청해야 9월분부터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면서“아동수당은 아동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