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가족봉사단 및 도민·학생·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잇는 자원봉사!’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7개의 자원봉사 운영부스와 20개 가족봉사단 플리마켓, 청소년 문화공연 및 부대행사 등이 운영됐다.

특히 건강, 교육, 취미여가, 플리마켓, 재능나눔 운영부스로 구성된 홍보·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는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기선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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