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부터 시행될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비한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지난 7일 도청 공연장에서 선도농업인,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시군 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LS 보완대책 및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 사용등록 및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서는 PLS 제도의 연착륙과 PLS 시행으로 인한 농업 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보완대책과 농약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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