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김제시장

김제시는 지난 7일 제221회 정례회 기간 중 시정전반에 관한 4명의 시의원들의 질문에 대해󰡐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준배 시장은 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등 10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한 796억원의 국도비 확보, 정부혁신평가 대통령기관표창 수상과 지평선축제의 관광객 만족도 1위 축제 선정 등 취임 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이뤄 낸 시정 주요성과를 설명한 후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김영자(가선거구) 의원이 질문한 7월초 3명의 과장인사를 단행한 이유에 대해 민선 7기는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고자 취임 후 바로 상징적으로 회계과장을 교체하였다고 답변하고, 벽골제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그동안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이룬 성과를 설명하고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인 김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벽골제 세계유산 등재는 꼭 필요한 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유진우 의원의󰡐수상태양광 전기사업 허가 및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대한 김제시의 대책󰡑질의에 대해 관련법령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알권리를 충족하는 한편, 태양광 산업 부품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병철 의원이 질문한 농업농촌 정책혁신 방안에 대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읍면동 특화품목을 발굴하고 가공․유통시설을 적극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답변하였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공모에 적극 대응하여 유치한 관련사업이 향후 김제시가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도시 기반이 될 것이라 설명하고 주민설명회는 물론 농민단체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김영자(마선거구)의원의 김제시 소멸위기 대책관련 질의에 대해 청년인구를 늘리는 것이 지역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것에 공감한다고 말하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출산양육 분야, 청년일자리 분야, 지역인재 육성 분야 등 4개분야 27개 사업에 대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내실있게 추진, 김제가 결코 소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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