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진안홍삼 생활체육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지역 MTB 문화 확산과 외부 지역의 선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MTB X.C개인전 15개부와 시?도 단체전에 참가했다.
  중급시니어 베테랑 통합 부분에 황선문(전북)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중급 마스터부 임종우(대구), 중급그랜드마스터부 김희성(광주), 중급여자부 류현분(경기도), 초급 시니어부 정보성(경남), 초급 베테랑부 이동열(충남), 초급 베테랑 2부 소규석(광주), 초급 마스터부 이봉진(경남), 초급 마스터2부 최유상(경기도), 초급 그랜드마스터 한천희(경남), 초급 그랜드마스터2부 서만석(서울)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자전거연맹 최병선 회장은 “진안군에서 최초로 MTB 코스를 개발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전국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전거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전거가 국민의 여가선용 스포츠로 인식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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