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무주반딧불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검사, 경찰 등을 사칭하여 직접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현금을 계좌이체 할 때까지 끊지 않고 피해자의 행동일체를 지시하는 고도의 지능화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경찰에서는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기간 동안 피해사례와 예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지와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홍보물품 등을 이용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대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김00(남,48세)씨는 “지역축제에 경찰관들이 직접 나와 우리 무주군에서 발생한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주어 많은 관심과 예방이 될 것 같다.”며 말했다.

무주경찰서 수사과장(과장 정진만)은 “다가오는 추석전후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무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마을방송과 읍면사무소 소식지 등에 피해사례를 게재하는 등 주민들에게 경각심과 피해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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