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7년도 지방세 납세자 중 성실납세자, 재정확충 기여자 등 총 55명을 선정했다.

11일 완주군은 지난해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성실납세자 5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세 납부액이 법인인 경우 2000만원, 개인인 경우 500만원 이상인 납세자 중에서 납부액과 체납여부, 납부세목 등을 고려해 재정확충 기여자로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감사 서한문과 1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을 주소지로 등기우편을 발송했으며 재정확충 기여자에게는 지난 10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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