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는 9일 무주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품새, 겨루기, 시범 종목 금 9, 은 9, 동 11, 감투상을 차지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남녀 개인전, 복식, 단체전에 출전한 이현렬(태권도학과 3년) 외 4명이 금메달을, 설재근(태권도학과 1년) 외 11명이 은메달을, 최윤호(태권도학과 1년) 외 3명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겨루기에서는 남녀 대학부 5인조에 출전한 1조(여)와 2조(남)가 각각 종합우승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박정빈(태권도학과 2년·49kg급)과 최효진(태권도학과 2년·62kg급)이 금메달을 받았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진성범(태권도학과 1년·58kg급) 외 2명이 은메달을, 남녀 대학부 5인조 단체전에서는 1조(남녀) 외 5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범 부문에서는 주영호(태권도학과 3년)가 금메달, 정한빈(태권도학과 2년)과 신명기(태권도학과 2년)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이다. 우석대 팀 대항 종합경연에서는 A팀과 B팀이 각각 3위와 감투상을 기록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