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면장 권혁)이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 도우미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세 번째 실시하는 춘포면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 도우미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원산책과 점심제공이 실시되며 소외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춘포면 생태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만경강 제방길을 산책한 뒤 춘포면 한우촌(김은자 대표)에서 후원으로 식사를 했다.

협의체 신동헌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이시기에 참여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밝은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더욱 활발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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