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2018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개최와 안녕을 위해 부스운영 선정 업체 및 단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스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96개 업체 및 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에게 축제의 준비상황, 주제관별 운영규약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친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익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밝고 친절한 익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친절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고 친절,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의문도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를 비롯 화훼・로컬푸드 판매관, 다양한 국화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보석의 도시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보석산업관, 시정홍보관 및 먹거리장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는다.

‘백제왕도의 꿈, 국화향기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국화로 제작된 미륵사지석탑, 서동선화하트 게이트, 바람개비 국화동산, 소망풍선 전망대, 대형 조형작품 등 13만점의 화려한 국화가 축제장에 연출된다.

여기에 스토리가 있는 익산 여행길을 그림으로 표현한 벽화 포토존을 확대했으며, 특별전시장 내에서는 프러포즈 버스킹 공연을 추가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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