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노진영)과 법사랑 부안지구(회장 은희준)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부안 관내 복지시설 및 결손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소정의 격려금과 사랑나눔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외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돕고자 노진영 정읍지청장을 비롯한 박진아 검사, 김동현 사무과장, 정태호 정읍·부안·고창 연합회장, 은희준 법사랑 부안지구회장 및 법사랑 부안지구 회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은총의 집, 결손가정 3곳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200백 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노진영 정읍지청장이 끝까지 함께 동행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뢰움을 덜어 줬고 결손가정에는 용기를 북돋는 담소를 나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노진영 지청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과 화합을 적극 실천하며 정읍지청과 법사랑 부안지구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안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 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는 정읍지청과 은희준 법사랑 부안지구회장 및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은희준 법사랑 부안지구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정성을 다하여 봉사를 실시해 행복을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꾸준히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읍지청과 부안 법사랑 위원들은 명절 때마다 부안 관내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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