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축산인 한우경진대회에서 장수군 박영효 축산농가가 출품한 번식 암소가 3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수군 축산농가는 ‘제12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한우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에서 장수군 축산인들은 줄다리기와 족구 경기 우승, 릴레이 계주 3위를 거머쥐면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축산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장영수 장수군수와 김종문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기투합된 장수 축산인들이 우승을 차지해 장수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우경진대회에서 장수군 박영효 농가가 출품한 번식 암소 3부에서 대상을 수상, 이경석 농가의 번식 암소 1부가 금상을 수상해, 장수군이 최고의 한우 고장임을 확인시켰다.

장영수 군수는 “축산인 한마음대회 종합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 한우를 세계 제일의 한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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