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에서 매주 완주 로컬푸드 금요장터가 열리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도농상생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금요장터를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요장터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의 직원 및 인근 주민들에게 신설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특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로컬푸드를 알리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의 협조로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완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이 검증된,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금요장터는 국민연금공단이 주최하고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관으로 운영 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금요장터뿐만 아니라 공단 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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