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수공예 미래를 이끌어갈 수공예 비즈니스 제2기 교육을 시작했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상품개발 ▲유통마케팅 등 2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시작으로 10주간 매주 목요일(상품개발반)과 금요일(유통마케팅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공예 또는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과 업계 종사자들, 그리고 수공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공예 전문교육이다.
  지난해 제 1기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총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아카데미는 1기 수료생의 의견을 수렴해 수공예 종사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컬리큘럼들을 구성해 이번 2기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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