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명절 연휴(22일~26일) 5일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등 23개소는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감기 등 증상이 경미한 경우 응급실의 장시간 대기와 고비용의 진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784개소), 보건기관(59개소) 및 휴일지킴이약국(439개소)을 지정 운영한다.
추석 연휴 동안 방문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응급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알고 싶은 경우, 119, 129로 전화하거나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을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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