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 초등학교 교사는 106명 선발한다. 올해보다 46명 늘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과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공고했다.

총 모집인원은 유치원 교사 40명, 초등학교 교사 10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7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3명 모두 176명이다. 2018학년도보다 총 71명 증가했는데 초등 교사의 경우 올해 60명에서 내년 106명으로 46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2017학년도 152명에는 미치지 못한다. 유치원과 특수 교사도 각각 20명에서 40명으로, 25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내년 정원을 많이 늘려줘 초등학교 교사를 올해보다 더 뽑는다”며 “모집인원 확정 시 교육부 지침과 함께 퇴직자, 휴복직자, 대기자 등 도 여건도 고려하는 만큼 전북 교원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본다”고 했다.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오전 9시~오후 6시 전라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10일, 제2차 시험은 2019년 1월 9일∼1월 11일 사흘 간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9년 1월 28일 전북교육청 누리집에 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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