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제시청 오 진씨.

민족통일중앙협의회(회장이정익)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협의회에서 주관한 민족통일중앙협의회창설 37주년 기념 ‘2018민족통일전국대회’에 김제시청 오진(청원경찰)이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민주평화통일 운영위원장 오 진 은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민간평화통일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제시 민주평화통일협의회서 주관한 통일대회 경연대회 운영위원을 맡아 김제시민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통일대한 염원과 희망을 간직 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아버지 병간호를 15년 넘게 혼신을 다해 간병하면서 틈틈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을 보이고 있다.

오 진 김제시민주평화통일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시대상황에 통일부장관상을 받게 돼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평화통일에 솔선수범해 통일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전국대회는 전국17개 시·도 10만여 민족통일협의회회원들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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