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금액 1,429억원의 '전주만성 A-2BL 공공아파트 건설공사'가 연말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집행된다.
14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공사는 전주만성 도시개발지구 내 A-2BL 4만2,877㎡ 터에 지하 1층, 지상 15~20층, 7개 동, 연면적 9만2,695㎡, 전용면적 59㎡의 공공임대주택 830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의 기본설계는 길건축사무소가 수행했으며, 다음달 입찰안내서 심의 및 도의 일상감사를 거쳐 오는 11월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 6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재 '전주만성 B-2BL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를 시공 중인 태영건설과 계룡건설, 금호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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