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17일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추석 명절 계기 보훈가족 사랑나눔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미 10kg 50포를 준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도록 기탁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기탁받은 물품을 6개시․군 생계곤란 보훈가족 50가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한석희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재가복지서비스 및 노인생활지원용품 무상제공,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른 재가급여나 시설급여를 받는 대상에 대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 복합질환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지원은 특별히 복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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