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18일과 19일 전주대 노천극장 일원에서 ‘2018년 전주대학교 가을 축제’를 연다.

총학생회(회장 이성국)가 준비한 축제에서는 ‘We higher’를 주제로 허각, 다비치 같은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과 학생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제는 해석한 대로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간다’와 우리 말 소리 나는 대로 ‘위하여’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행사는 노천극장에서 펼치는 학생 경연이다.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 퍼포먼스를 겨루는 ‘PERF. JJ CONTEST’와 전주대 가요제인 ‘PRODUCE JJ’가 그것. 축제 당일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참가자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투표로 직접 순위도 매길 수 있다.

축제의 흥을 더하는 연예인 축하공연도 있다. 첫날에는 2인조 밴드 마인드유(기존 팀명 어쿠루브)와 가수 허각이, 다음날에는 버블사운드와 다비치가 함께한다. 노천극장 주변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다.

한편 축제는 ‘술 없는, Drink Free’로 이뤄지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