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면장 정재윤)이 관내 노인요양기관인 사랑드림(인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8일 소양면은 최근 사랑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대상 식사제공 및 문화·공연 관람 등의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드림은 매월 ‘청춘레스토랑’ 프로그램을 통해 소양면 저소득층 세대에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일잔치 공연 및 다과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공연을 실시하고 무더위 휴식 프로그램, 건강체크 등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재윤 소양면장은 “그간 소양면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겨울철 따뜻한 이불나눔, 사랑의 연탄나눔, 쌀·라면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양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에는 올 7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됐으며 면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