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수출기업이 100억 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중소수출기업 5개사가 이탈리아 등 5개국 바이어와 10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한 전북형 수출바우처 사업, 바이어초청 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특히 미국, 중국 등 도내 주요 수출국의 퉁상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아와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해당지역 바이어 발굴과 1:1 매칭 상담 등을 지원해 이뤄낸 성과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현지화 기술개발과 신 시장 개척 등 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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