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9.17~10.1)에 차질 없는 쓰레기 수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14개 시·군 합동으로 집중·대량 발생할 수 있는 간선 도로변, 관광지, 휴게소, 쓰레기 취약지역 등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사회단체, 마을이장, 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범도민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함으로써 수거 효율을 높이고,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수거 불편 민원 및 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응토록 연휴기간 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을 무휴로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준비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 배출해 쓰레기 감량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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