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완산·덕진구청, 맑은물사업본부, 보건소도 자체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연휴기간 총 549명의 시청 직원들이 휴일을 일부 반납하고 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과 자체상황실에서는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 등의 6대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또, 완산·덕진구청의 생활민원 처리반은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KT,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상황반은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영화의거리,  전북대구정문,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한 집중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고향나들이와 성묘 등을 돕기 위해 운행되는 이지콜도 증회 운행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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