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18일 직원 34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규제개혁 필요성 및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지원단 기획조정팀장 박재현 전문위원을 초빙, 중소기업 규제개선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 박 전문위원은 정읍시 기업체들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라본 기업 규제개혁 등 3개 분야로 나눠‘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 불합리한 지방규제·관행, 기업현장 규제사례’등 개선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을 사례중심으로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박 전문위원은 기업현장 관점의 규제개혁 필요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규제개혁 개선노력을 강화하는 등 정읍시 규제개혁 방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와 개선사례를 간접경험 함으로서 규제개혁에 대한 필요성과 절심함을 체감했다”며“기업 애로사항 청취에 더욱 노력하여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기업체감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직원대상 규제혁신 역량강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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