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에서 지원한 김유라 감독의 단편영화 ‘말 없이 추는 춤’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단편영화 ‘말 없이 추는 춤’은 독서비가 두 달째 밀린 딸이 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노래방으로 찾아가면서 겪는 이야기 이다. 이 작품은 작년 ‘2017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선정작으로 뽑혀 (사)전주영상위원회에서 제작비를 지원받고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은 지역영화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제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주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2년 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영화인들의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정하여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2017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으로 선정되어 제작된 단편영화 6편 중 김유라 감독의 ‘말 없이 추는 춤’, 유영태 감독의 ‘경화’, 이윤규 감독의 ‘장수’가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에 선정되어 상영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