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명절 대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공용터미널 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은 터미널 대합실, 화장실, 대기소, 정류장 등 시설 점검과 편의용품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이용객의 질서유지 및 터미널 종사자 친절 서비스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방치 및 관리 불량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개·보수를 요구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터미널 일일점검을 실시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 및 위생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21일부터 26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제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 교통사고 감소에 나선다.

문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서비스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완주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터미널 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추진한다”며 “안전한 추석을 위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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