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에서 활동 중인 5개 로타리클럽(김제RC, 만경RC, 성산RC, 지평선RC, 단야RC)은 20일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난청인 27명에게 ‘사랑의 천사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 이군형)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사업은 김제시와 김제독일보청기의 후원을 통해 유학희 총재지역대표와 김형문 총재특별대표, 김제지역 5개 클럽 김제로타리 임종백회장, 만경로타리 서상원회장, 성산로타리 김상봉회장, 지평선로타리 이흥수회장, 단야로타리 이화윤 회장을 비롯한 많은 로타리안들이 참여해 참 봉사를 실천했다.

김제지역 로타리안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심각한 난청을 가지고도 고가의 보청기 구입이 힘들어 무기력감에 빠져있는 난청인에게 듣지 못하는 고통을 덜어주어 활발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랑의 봉사활동이 지역에 따뜻한 미담이 되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나누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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