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광주시 박종학, 박경미씨의 슈퍼호박에게 돌아갔다.
이 호박은 무게 265kg, 둘레 273cm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농촌진흥청은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26점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75점이 출품됐으며, 슈퍼호박, 동아, 기타 박과채소 3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슈퍼호박 부문의 금상은 경남 하동 김한철씨의 171kg, 둘레 227cm 호박이, 동아 부문 금상은 경남 사천 장상권씨의 112kg, 길이 140cm, 기타 박과채소 부문 금상은 충북 보은군 방순영씨의 뱀오이로 길이는 195cm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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