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8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을 준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한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은 100% 국비(총 사업비 239억원, 올해 사업비 25억원)로 진행한 사업이다.

준공 후 차질 없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서 배수지 등 시설물 시험 가동을 시행 중이며, 연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군산시로 시설물을 인계인수할 예정이다.

최정석 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가 신규로 건설됨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이 늘어나더라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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