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정 선(47․세무6급)씨가 지방세 징수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정 선씨는 2018년도 3분기 지방세징수 우수 직원으로 선정, 표창장을 받았다.

정씨의 수상은 열악한 지방세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체납일소에 앞장선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압류 및 공매 등 다양한 형태의 징수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그동안 정씨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 및 지방세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 왔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여 납세의무를 적극 고지시키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압류 및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공매처분, 각종 보조금에 대한 지급제한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도 전개해 왔다.

정씨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신 납세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 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징수 노력의 결과”며 “탁월한 징수실적으로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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