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안정정착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0일부터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이 되는 농기계 작동법 및 주의사항, 엽채류 시설관리, 농약 사용법 및 발효퇴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기계를 현장에서 직접 조작하고 사용법 등을 익히고 가정에서 발효 퇴비를 만드는 방법 등 신규 농업인이 농업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김제시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화교육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소형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10일간의 짧지 않은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참석률이 높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 환경에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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