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서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에 걸맞게 내고장 주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동읍 은하리 우산, 은하, 은상마을이 지난 23일 저녁 7시 은하리 은하교회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귀성객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비롯 주민들 모두 하나되는 행복한 고향 추억 만들기 콘서트를 실시했다.

금년 추석에 처음 제1회 추석맞이 한가위 콘서트를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 발전시켜서 봉동전체에서 추억의 마을공동체로서 최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행사는 우산, 은하, 은상마을 화합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이 후원했며, 동요 메들리 공연, 민요, 트럼펫 연주, 바이올린 연주, 7080통기타 공연 및 마을 노래자랑 등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이처럼 여러 마을이 한마음이 되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환영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3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화합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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