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18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부하는 부안 출신 대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모두 연속해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부모의 사망 경우에는 학생 본인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지원내용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2.5%를 지원하게 되며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부안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비롯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해 많은 사람들이 부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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