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베플’팀이 익산역에서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인공임신중절이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의 임신 시기에 약물적 또는 수술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시술을 뜻하며 낙태와 동의어이다.

‘베플’팀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계획임신을 실천하고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원광대학교 4학년 김지은씨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분들께 인공임신중절과 계획임신의 의미를 설명하고 계획임신을 통한 임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힘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활동하여 우리 사회가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플’팀은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에 선정되어 5월부터 올바른 성,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계획임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 진행 중에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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