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육상 동호인의 잔치 제17회 전국 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박병익)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잉꼬부부마라톤동호인과 일반마라톤 매니아, 그리고 자원봉사 및 마라톤관계자 약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마라톤대회 종목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로 나눠 진행되며 코스는 경기장을 출발 전주천을 가로질러 삼천천변코스로 서신동e편한세상아파트를 지나 마전교, 이동교, 세내교, 삼천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 된다.
  개인전 기록경기로 부문별 1위~13위까지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1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특별히 전국에 잉꼬부부 50쌍을 초대 1박2일 전야제 행사와 함께 전국부부노래자랑 및 다양한 부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향토기념품과 전주막걸리, 맥주, 두부, 국수 등이 제공된다.
  박병익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 육상대회의 정례화와 마라톤을 통한 가족축제승화 및 지역경제 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접수 및 문의는 조직위 홈페이지(www.jjrun.co.kr).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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