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 산업단지의 원활한 분양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 있는 화학기업과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외국 투자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투자 유치활동은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일본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개별 방문면담 방식의 맞춤형 유치활동으로 추진한다.

또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 자동차산업전시회’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 자동차 관련 업체의 유치도 추진한다. 이 전시회에는 에는 국내외 350여개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단체 등이 참여한다.

임민영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를 통해 새만금의 투자 가치를 널리 알려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