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 제5대 연구소장으로 박충범(朴忠範, 60세) 농학박사가 취임했다.

박충범 신임 연구소장은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장, (사)한국약용작물학회장을 역임하면서 행정과 연구경험을 두루 갖추고 관련 산업분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경험도 풍부하다.

이번 연구소장 선정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실력 검증, 공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취임하게 됐다.

박충범 신임 소장은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화 연구과제를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고객관리제를 실시하겠다”며 “중단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연구 실행계획서 작성 의무화와 연구성과 마일리제를 도입하고 연구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연구소가 재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약속하며 연구원의 동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