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오는 6일 새만금방조제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를 주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에 대하여’, ‘입영전야’, ‘길 위에서’, ‘영일만 친구’, ‘봄날은 간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20여 곡을 불러 새만금의 가을밤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야외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유료(관람료 균일 1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전화(063-230-74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만금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이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공연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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