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3일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혐의(침입절도) A씨(30)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자택에 침입해 다이아 목걸이(180만 원 상당)과 현금 80만 원 등 모두 330만 원 상당을 훔치고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범행으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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