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도내 각종 수목의 병해충을 무료로 진단·처방하는 ‘공립나무병원’ 운영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지난달 현재까지 현장진단 95건을 실시, 주 2회 이상 아파트와 학교, 조경수 재배농가 등에 직접 찾아가 피해수목을 진단·처방하고, 조경수 관리기술 등을 상담했다.
또한,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각종 수목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주택의 정원수는 물론, 농가 소득원인 유실수, 조경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중심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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