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해 경기장 주변 도로 교통신호기 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노후 신호제어기 교체 2개소, 변색된 차광막 12개소에 대해 전국체육대회 개최 전 정비를 완료하고, 시인성이 저하된 신호등 교체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잔여시간표시기 4개소 28개는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진성 교통행정과장은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익산경찰서, 유지보수 업체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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