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가을철을 맞아 지속해서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8일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족, 추락 등의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내소사 일원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된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해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여 산악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등산 전·후 등산객들의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 활동과 혈압체크 및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며, 사고다발 지역은 유동순찰을 실시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두표 부안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하며, 사고 대부분이 기본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유사시 119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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