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라북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임병록)는 4일 임실군지부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임실군지부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 대한 고충상담 지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기호제공과 사회통합 분위기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실군지부는 임실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병록 회장을 비롯해 김정애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회의를 통해 이기주 정마트 대표가 임실군지부장에 선출됐으며, 부지부장에는 황일권 의원(임실읍, 성수면) 외 2명, 운영위원 6명, 감사 2명, 대의원 15명도 각각 선출됐다.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10월 4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기주 초대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 그이상의 힘’의 슬로건처럼 임실지역 지적발달장애인 및 관련대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므로써 대상자들의 자립능력이나 의식 전환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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