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 25명, 협의체 위원 등 총 40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즐거운 마실길 여행을 추진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마실길 여행 사업은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평소 나들이 기회가 없는 저소득 어르신이 여행을 하면서 신체활동과 함께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이날 서천 국립생태원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생태환경을 경험하고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근대역사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창현 송학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셨길 기우너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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