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역시티투어버스 발대식 및 시승식을 가졌다.

광역시티투어버스는 테마여행 10선 7권역 '시간여행 101'을 테마로,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 등 4개 지역을 6개 관광코스로 나눠 매주 목·금·토·일요일마다 매일 3대의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오전 8시50분 전주시청 맞은편(오거리 문화광장 인근)과 9시20분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출발해 전주↔군산, 전주↔부안, 전주↔고창지역을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테마여행 10선 전용 전북투어패스 1일권이면 광역시티투어버스 탑승과 함께 4개 지역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부안 내소사, 격포 채석강, 청자박물관, 고창 선운사, 고창읍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식사는 개별 자유식이다.

광역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여행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도와준다.

특히, 광역시티투어버스는 오전 8시54분 전주역 도착과 오후 7시25분 전주역 출발 KTX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한편, 광역시티투어버스 이용은 탑승 1일전까지 광역투어버스 운행 전문여행사(063-252-2988)나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로 연락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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