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도는 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1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실적과 추진방향, 기관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건설공사 발주정보 제공, 하도급 대금 체불 방지 등을 위한 민간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방문 하도급 점검 및 지역 업체 수주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건실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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