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전주KBS방송총국(총국장 김종진)이 업무제휴를 통한 상호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일 원광대에서 김도종 총장과 김종진 총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SNS 홍보 활성화 및 학생 현장실습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제휴에 따른 콘텐츠 제작 협조와 더불어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협약의 중심 내용인 SNS 홍보 및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새로운 방송영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광대와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국 연변대와 협의해 향후 중국 학생들도 참여하도록 한다면 다양하고, 광범위한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진 KBS전주방송총국 총국장은 “젊은 층의 미디어 수용이 SNS를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시청자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도 SNS의 필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원광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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