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환, 박천식)가 지속적인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익산종로약국을 착한가계로 선정했다.

익산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산종로약국(대표약사 문규성)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동 착한약국 8호점에 대한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100세 시대 시민 건강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익산종로약국은 이리중앙초등학교 부근에 1997년 익산시 최초로 개설된 대형약국으로 시민뿐만이 아니라 타 시군 주민들에게도 좋은 약과 바른 투약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규성 대표약사는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약 사용방법은 물론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과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과 함께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환 중앙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의미 있고 뜻깊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지역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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