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5일 지역어르신 100명과 함께 ‘몸을 품은 손 수지침 건강의료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건강의료특강은 고령화 장수시대에 자신과 가족의 건강관리법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수지침교육을 마련했다.

고려수지침학회 김정애 강사를 초청해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수지침 기마크봉을 제공했다.

김 강사는 자신의 손에 자극을 주고 건강에 맞는 수지침기법을 가르쳐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임실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접 수지침 기법을 배우고 자신의 손에 자극을 해보니 이해가 더 빠르고 실생활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갑수 관장은 “수지침 기법 교육을 통하여 간단한 기구로 실생활에서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의료특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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